창세기 13:1-7
1 아브람은 이집트를 떠나서, 네겝으로 올라갔다. 그는 아내를 데리고서, 모든 소유를 가지고 이집트를 떠났다. 조카 롯도 그와 함께 갔다. 2 아브람은 집짐승과 은과 금이 많은 큰 부자가 되었다. 3 그는 네겝에서는 얼마 살지 않고 그 곳을 떠나, 이곳 저곳으로 떠돌아 다니다가, 베델 부근에 이르렀다. 그 곳은 베델과 아이 사이에 있는, 예전에 장막을 치고 살던 곳이다. 4 그 곳은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다. 거기에서 아브람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5 아브람과 함께 다니는 롯에게도, 양 떼와 소 떼와 장막이 따로 있었다. 6 그러나 그 땅은 그들이 함께 머물기에는 좁았다. 그들은 재산이 너무 많아서, 그 땅에서 함께 머물 수가 없었다. 7 아브람의 집짐승을 치는 목자들과 롯의 집짐승을 치는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곤 하였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도 살고 있었다.
"언제 어디에서 어떤 상황이라 하더라도"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주의 이름을 부르며 제사를 지냈습니다. 사실 상황이 좋지 않았고 조카 롯과의 갈등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제사하는 일을 빼먹지 않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어떤 상황에서도 그는 제사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눈에 보이는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역시 그 곳에서도 제단을 쌓았습니다. 사정이 생겨 자기 교회에서 예배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가까운 곳에서라도 꼭 성수주일하며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어디서나 하나님께 제사했던 아브라함을 보고 배워야 합니다. 어디서든 성수주일하고 예배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이 찬양처럼 어디서나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