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화 ) 신명기 1:3-8 "사십 년째가 되는 해"

by 좋은만남 posted Aug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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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3-8

3 이집트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가 되는 해의 열한째 달 초하루에, 모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라고 명하신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였다. 4 이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왕 시혼을 치고,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사는 바산 왕 옥을 무찌른 다음이었다. 5 모세는 요단 강 동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6 "우리가 호렙 산에 있을 때에,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 산에서 오랫동안 머물렀으니, 7 이제 방향을 바꾸어 나아가, 아모리 사람의 산지로 가거라. 그 인근 모든 지역, 곧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남부 지역과 해변으로 가거라. 또 가나안 사람의 땅과 레바논과 저 멀리 있는 큰 강, 유프라테스 강까지 가거라. 8 내가 너희 앞에 보여 주는 이 땅은, 나 주가 너희에게 주겠다고,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이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그 땅을 차지하여라."

 

 

"사십 년째가 되는 해"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온 지 사십 년 되는 해라고 배경을 설명합니다. 이스라엘 광야에서 40년을 헤매고 난 후에야 비로소 '그 땅을 차지하여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말이 40년이지 40년이면 두 세대가 지나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그 40년을 통해서 이스라엘은 준비된 백성으로 거듭났습니다. 하나님의 때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기다림이 아니라 준비하며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때는 하나님이 정하십니다. 그러니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뭔가에 쫓기듯이 살아가는 우리들이 40년의 의미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소서. 꾸준함과 인내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