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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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1:9-15

9 기브아 사람들이 야베스에서 온 전령들에게 말하였다.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에게 가서, 내일 햇볕이 뜨겁게 내리쬘 때쯤에는 구출될 것이라고 전하여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니, 그들이 모두 기뻐하였다. 10 그래서 야베스 사람들이 암몬 사람들에게 회답하였다. "우리가 내일 당신들에게 나아가 항복하겠습니다. 그 때 가서는 우리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시오." 11 다음날 아침 일찍 사울은 군인들을 세 부대로 나누어 가지고, 새벽녘에 적진 한복판으로 들어가서, 날이 한창 뜨거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쳐서 죽였다. 살아 남은 사람들은 다 흩어져서, 두 사람도 함께 있는 일이 없었다. 12 백성이 사무엘에게 와서 말하였다. "사울이 어떻게 우리의 왕이 될 수 있느냐고 떠들던 자들이 누구입니까? 그런 자들을 내주십시오. 우리가 그들을 쳐서 죽이겠습니다." 13 그러자 사울이 나서서 말하였다. "오늘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여 주신 날이오. 오늘은 사람을 죽이지 못하오." 14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길갈로 가서, 사울이 우리의 왕이라는 것을 거기에서 새롭게 선포합시다." 15 그래서 온 백성이 길갈로 가서 그 곳 길갈에 계시는 주님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세웠다. 그들은 거기에서 짐승을 잡아서 주님께 화목제물로 바쳤다. 거기에서 사울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함께 크게 기뻐하였다.

 

"권력과 인기를 주신 이유"

일개 야인에 지나지 않았던 사울이 한 번의 전쟁을 통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큰 전승의 결과로 백성들의 인기를 얻게 되자 전에 사울을 반대하던 불량배들을 잡아 죽이자는 의견이 나옵니다. 그러나 사울은 이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반대자들까지도 넉넉하게 품는 그의 품성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기쁨에 인간적인 복수가 끼어들어서는 안 된다는 신앙의 마음도 돋보입니다. 사람이 권력을 얻으면 휘두르고자 하지만 그 권력은 사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사사로운 감정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와 달란트를 우리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신 작은 권력을 인지하지도 못한 채 얼마나 많은 폭력을 휘둘렀던지요.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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