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5-10
1 아합이 죽은 뒤에, 모압이 이스라엘에게 반역하였다.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방 난간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그래서 그는 사절단을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보내어, 자기의 병이 나을 수 있을지를 물어 보게 하였다. 3 그 때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서, 디셉 사람 엘리야를 보고, 사마리아 왕의 사절단을 만나서 이렇게 전하라고 명령하였다.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다니,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느냐? 4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네가, 올라가 누운 그 병상에서 일어나 내려오지 못하고, 죽고 말 것이다." 엘리야는 천사가 시키는 대로 하였다. 5 그리하여 사절들은 가던 길에서 돌이켜서, 왕에게 되돌아갔다. 왕이 그들에게 왜 그냥 돌아왔는지를 물었다.
"이스라엘의 대적"
사울 왕과 그 아들들은 결국 블레셋과 벌인 길보아산의 전투에서 전사하였습니다. 한 아말렉 사람이 사울왕의 전사 소식을 가지고 다윗에게 와서는 그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삼상 31장에 나오는 사울 일가의 최후에 관한 보도와 다르고 영 미심쩍은 것이 아닙니다. 그는 이방인이었고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자기 손으로 죽였으며 왕의 소지품가지 취하였습니다. 결국 그는 거짓말장이이며 약탈자요, 이스라엘의 대적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입니다. 다윗은 그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세속적 성공을 위해 거짓말과 약탈을 하는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꾸준히 따르게 하소서.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나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