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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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지하 30:9-12

9 당신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면, 당신들의 친족과 아이들을 사로잡아 간 자들이 당신들의 동포에게 자비를 베풀어서, 그들을 이 땅으로 돌려보낼 것이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신 분이시므로, 당신들이 그에게로 돌아오기만 하면, 당신들을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다." 10 파발꾼들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의 각 성읍으로 두루 다니며, 멀리 스불론에까지 가서 이렇게 알렸으나, 사람들은 파발꾼들을 비웃고, 놀려대기까지 하였다. 11 다만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사람들 가운데서, 몇몇 사람이 겸손하게 말을 듣고 예루살렘으로 왔다. 12 하나님이 또한, 유다에서도 역사하셔서, 왕과 대신들이 주님의 말씀대로 전한 그 명령을 유다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따르도록 감동시키셨다.

 

"적지만 귀하게!"

히스기야 왕이 그동안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유월절을 새롭게 하면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백성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그러면 포로로 사로잡혀간 동포들이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기대도 담았습니다. 그러나 그 말에 겸손하게 따르고 하나님께로 나온 이들은 소수였고 유다지파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는 이들은 많지만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나오는 이는 적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적은 무리를 통해 일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응답한 소수 중 하나임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들어 사용하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비록 작은 교회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작은 우리를 들어 쓰십니다. 나를 받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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