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4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스라 9:1-4

1 이러한 일들을 마친 다음에, 지도자들이 나에게 와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장이나 레위 사람들마저도, 이방 백성과 관계를 끊지 않고,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과 이집트 사람과 아모리 사람이 하는 역겨운 일을 따라서 합니다. 2 이방 사람의 딸을 아내로 또는 며느리로 맞아들였으므로, 주변의 여러 족속의 피가 거룩한 핏줄에 섞여 갑니다. 지도자와 관리라는 자들이 오히려 이러한 일에 앞장을 섭니다." 3 이 말을 들은 나는, 너무나 기가 막혀서, 겉옷과 속옷을 찢고, 머리카락과 수염을 뜯으면서 주저앉았다. 4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내가 저녁 제사 때까지 넋을 잃고 앉아 있는 동안에, 그들은 포로로 잡혀 갔다가 되돌아온 백성이 저지른, 이렇게 큰 배신을 보고서, 나에게로 모여들었다.

 

 

"혈통이 아니라 믿음"

포로로 있던 땅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향한 유대인들이 이미 그 땅에 들어와 살고 있었던 주민들과 함께 경제적인 관계를 맺고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았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합리적인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에스라는 매우 놀라고 슬퍼하였습니다. 그 슬픔은 종교적 혼합절충이나 우상숭배 때문이라기보다는 거룩한 핏줄(2)의 훼손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스라엘은 혈통이나 핏줄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스라엘 자체가 이미 이집트에서 탈출한 노예집단인 히브리 계층을 전제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혈통이 아니라 믿음을 따릅니다.

 

신앙은 믿음과 실천을 통해 나의 삶으로 드러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뿜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768 10월 14일(금) 역대지하 6:20-25 "성전만을 강조한 오류" 2011.10.11 502
2767 10월 15일(토) 역대지하 9:25-31 "피할 수 없는 길" 2011.10.11 518
2766 10월 17일(월) 역대지하 16:9-14 "의사만이 아니라 하나님께도" 2011.10.19 503
2765 10월 18일(화) 역대지하 19:4-8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통치와 재판" 2011.10.19 480
2764 10월 19일(수) 역대지하 21:16-20 "인생의 기로에 선 우리" 2011.10.19 536
2763 10월 20일(목) 역대지하 25:6-11 "본전생각이 나더라도" 2011.10.19 485
2762 10월 21일(금) 역대지하 28:1-5 "우상숭배의 실상" 2011.10.19 503
2761 10월 22일(토) 역대지하 30:9-12 "적지만 귀하게!" 2011.10.19 511
2760 10월 24일(월) 에스라 1:5-11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신앙" 2011.10.26 560
2759 10월 25일(화) 에스라 2:58-64 "아무리 급하다 해도" 2011.10.26 523
2758 10월 26일(수) 에스라 6:19-22 "예배의 원형" 2011.10.26 545
» 10월 27일(목) 에스라 9:1-4 "혈통이 아니라 믿음" 2011.10.26 446
2756 10월 28일(금) 느헤미야 2:1-6 "철저하고 사려깊게!" 2011.10.26 542
2755 10월 29일(토) 느헤미야 5:14-19 "하나님만 바란 느헤미야" 2011.10.26 566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271 Next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