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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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5:2-7

2 "사람아, 너의 얼굴을 세일 산 쪽으로 돌리고, 그 곳을 규탄하여 예언하여라. 3 너는 그 곳을 규탄하여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세일 산아! 내가 너를 대적한다. 내가 내 손을 펴서 너를 치고, 너를 황무지와 폐허로 만들겠다. 4 내가 네 성읍들을 폐허로 만들면 너는 황무지가 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5 네가 옛날부터 이스라엘에 한을 품고 있더니, 이스라엘 백성이 재난을 당할 때에, 그들이 그 지은 죄로 심판을 받을 때에, 너는 그들 위에 칼을 휘둘렀다. 6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그러므로 내가 내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내가 너를 피투성이가 되게 하며, 피 비린내 나는 일이 너를 뒤쫓아 다니게 하겠다. 네가 남 죽이기를 좋아하니, 피 비린내 나는 일이 너를 뒤쫓아 다닐 것이다. 7 내가 세일 산지를 황무지와 폐허로 바꾸어 놓고, 그 곳을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게 하겠다.

 

 

"칼을 쓰면 칼로 망한다"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예수님을 잡으려던 성전의 경비병들을 저지하고자 베드로가 칼을 들어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쳐서 떨어뜨렸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말리시고 '칼을 쓰는 사람은 칼로 망한다'고 하셨습니다. 칼을 가진 사람은 힘센 것처럼 느껴지지만 칼의 힘이 그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까지도 위협하고 생명을 다치게 합니다. 결국 칼에 모두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에돔 족속의 죄가 바로 그것입니다. 칼은 피를 부르지만 평화는 행복을 부릅니다. 칼을 쓰면 칼로 망하고 힘을 의지하면 힘으로 망합니다. 그러나 평화는 모두를 행복하게 합니다.

 

살아가면서 갈등은 피할 수 없지만 그 갈등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하게 하소서. 나의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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