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0:11-15

11 나는 크고 흰 보좌와 거기에 앉으신 분을 보았습니다.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마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2 나는 또 죽은 사람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할 것 없이, 다 그 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들을 펴놓고, 또 다른 책 하나를 펴놓았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사람들은,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13 바다가 그 속에 있는 죽은 사람들을 내놓고, 사망과 지옥도 그 속에 있는 죽은 사람들을 내놓았습니다. 그들은 각각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14 그리고 사망과 지옥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이 불바다가 둘째 사망입니다. 15 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다 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바로 오늘이 훗날 심판의 기준"

죽은 자나 산 자나 할 것 없이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는 날이 반드시 오게 돼있습니다. 그 심판은 생명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따릅니다. 그리고 그 책의 기록은 각자의 행위를 낱낱이 증언한다. 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는 이들은 모두 불바다에 던져질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우리는 두려움으로 오늘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도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 바로 우리의 행위대로 판결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행위가 하님의 뜻에 합한 것이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영원한 형벌을 피할 수 없음을 기억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행위를 하며 살아야 합니다.

 

단 하루를 살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용기와 믿음 그리고 내 삶을 성찰할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