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1:2-8

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땅에서 사는 모든 짐승 가운데서, 너희가 먹을 수 있는 동물은 다음과 같다. 3 짐승 가운데서 굽이 갈라진 쪽발이면서 새김질도 하는 짐승은, 모두 너희가 먹을 수 있다. 4 새김질을 하거나 굽이 두 쪽으로 갈라졌더라도, 다음과 같은 것은 너희가 먹지 못한다. 낙타는 새김질은 하지만, 굽이 갈라지지 않았으므로 너희에게는 부정한 것이다. 5 오소리도 새김질은 하지만, 굽이 갈라지지 않았으므로 너희에게는 부정한 것이다. 6 토끼도 새김질은 하지만, 굽이 갈라지지 않았으므로 너희에게는 부정한 것이다. 7 돼지는 굽이 두 쪽으로 갈라진 쪽발이기는 하지만, 새김질을 하지 않으므로 너희에게는 부정한 것이다. 8 너희는 이런 짐승의 고기는 먹지 말고, 그것들의 주검도 만지지 말아라. 이것들은 너희에게는 부정한 것이다.

 

"음식규정"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려진 음식물 규정입니다. 먹을 수 있는가 없는가는 정결하고 부정한 기준과 동일합니다. 먹을 수 있는 동물의 기준은 얼마나 소와 비슷한가에 따릅니다. 부정한 짐승들은 이방신들의 숭배에 제물로 사용되는 동물이거나 귀신, 영혼이 깃들었다고 여겨지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런 종류의 규정을 모조리 폐기하시고 그 대신에 마음의 정결함을 근본적인 요구로 참으셨습니다.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입으로 나오는 것이라고도 하셨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너무 먹고 마시는 문제에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하나님 매일 먹는 식사를 통해서도 무엇이 옳은지를 고민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삶의 순간순간 결단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