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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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9:1-6

1 내가 속으로 다짐하였다. "나의 길을 내가 지켜서, 내 혀로는 죄를 짓지 말아야지. 악한 자가 내 앞에 있는 동안에는, 나의 입에 재갈을 물려야지." 2 그래서 나는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좋은 말도 하지 않았더니, 걱정 근심만 더욱더 깊어 갔다. 3 가슴 속 깊은 데서 뜨거운 열기가 치솟고 생각하면 할수록 울화가 치밀어 올라서 주님께 아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4 "주님 알려 주십시오. 내 인생의 끝이 언제입니까? 내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습니까? 나의 일생이 얼마나 덧없이 지나가는 것인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5 주님께서 나에게 한 뼘 길이밖에 안 되는 날을 주셨으니, 내 일생이 주님 앞에서는 없는 것이나 같습니다. 진실로 모든 것은 헛되고, 인생의 전성기조차도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습니다. (셀라) 6 걸어다닌다고는 하지만, 그 한평생이 실로 한오라기 그림자일 뿐, 재산을 늘리는 일조차도 다 허사입니다. 장차 그것을 거두어들일 사람이 누구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인생의 덧없음에 대한 깨달음"

시인은 병으로 인한 괴로움으로 하나님께 탄원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는 묵묵히 자기의 고난을 견디려고 하였지만 근심이 깊어져 결국 하나님께 아룁니다. 그의 아룀은 분노 혹은 불평으로 시작하였으나 이래 인생의 덧없음에 대한 이해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사람이 천 년 만 년을 살 것처럼 생각하고 욕심을 부리지만 주어진 인생은 길어야 팔십입니다. 언젠가는 끝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분수를 알고 무한정한 탐욕을 부리지 않을 것입니다. 길지 않은 인생,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인생이라면 더없이 소중하고 귀한 것을 구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지금 누리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소서. 보석같은 하나님의 계획을 함께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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