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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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4:1-7

1 하나님, 주님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님의 권세로 나의 정당함을 변호하여 주십시오. 2 하나님,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입으로 아뢰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3 무법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며, 폭력배들이 내 목숨을 노립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자들입니다. (셀라) 4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며, 주님은 내게 힘을 북돋우어 주는 분이시다. 5 원수가 나에게 악한 짓을 하였으니, 주님이 내 원수를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진실하심을 다하여 그들을 전멸시켜 주시기를 빈다. 6 내가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께 제물을 드립니다. 주님, 내가 주님의 선하신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 7 주님이 나를 모든 재난에서 건져 주셨으며, 나의 이 눈으로, 원수들의 멸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확신"

포악한 적들에게 둘러싸여 박해를 받고 있는 시인은 이제 죽음의 위협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두려움보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자신을 돕고 자신의 원수를 갚아 주실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그가 실제로 하나님의 개입과 도우심을 경험하였는지는 불확실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상황이 어떻든지 간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의 눈에는 이미 원수들의 멸망이 보였고 제물까지 미리 드립니다. 이것이 믿음 있는 사람이 품은 삶의 태도입니다. 지난 인생에서 만나는 고비마다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고 신뢰하십시오.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어떤 상황에서도 이 점을 잊지 않게 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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