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4 시드기야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주님의 성전 셋째 문 어귀로 데려왔다. 그리고 왕은 예레미야에게 말하였다. "내가 그대에게 한 가지를 묻겠으니, 아무것도 나에게 숨기지 마시오." 15 그러자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대답하였다. "제가 만일 숨김없이 말씀드린다면, 임금님께서는 저를 죽이실 것입니다. 또 제가 임금님께 말씀을 드려도, 임금님께서는 저의 말을 들어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16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은밀히 맹세하였다. "우리에게 목숨을 주신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오. 나는 그대를 죽이지도 않고, 그대의 목숨을 노리는 저 사람들의 손에 넘겨 주지도 않겠소." 17 그러자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말하였다. "주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임금님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바빌로니아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여야 한다. 그러면 너는 너의 목숨을 구하고, 이 도성은 불에 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너와 너의 집안이 모두 살아 남게 될 것이다.

 

"하시는 말씀과 듣고 싶은 말씀"

시드기야 왕이 예언자 예레미야를 은밀하게 만나서 묻습니다. 자기와 유다 왕국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하나님께서 예언자에게 하신 말씀을 듣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특별하게 할 말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왕은 이미 이전에 두 번이나 똑같은 질문을 했었고 두 번 다 똑같은 대답을 하였으며 이번에도 마찬가지의 예언밖에 할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시드기야 왕은 다시 묻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레미야가 해준 예언이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시드기야 왕과 마찬가지로 자기 기준으로 말씀을 거부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나의 필요와 기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지 않게 하소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 6월 12일(수)예레미야 38:14-17 "하시는 말씀과 듣고 싶은 말씀" 2013.06.11 74
1577 6월 11일(화) 예레미야 35:5-10 "신앙을 지키기 위한 포기" 2013.06.11 113
1576 6월 10일(월) 예레미야 34:17-21 "하나님과의 약속을 짓밟은 백성" 2013.06.09 112
1575 6월 8일(토) 예레미야 29:15-20 "구원을 전제한 심판" 2013.06.07 84
1574 6월 7일(금) 예레미야 26:5-11 "성전 파괴의 예언" 2013.06.07 173
1573 6월 6일(목) 예레미야 25:18-26 "전 지구적 심판의 도래" 2013.06.07 113
1572 6월 5일(수) 예레미야 22:1-6 "통치자의 의무" 2013.06.07 73
1571 6월 4일(화) 예레미야 17:1-6 "철저한 회개와 반성" 2013.06.07 118
1570 6월 3일(월) 예레미야 16:9-13 "스스로 자초한 심판" 2013.06.07 103
1569 6월 1일(토) 예레미야 13:15-20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 2013.05.29 184
1568 5월 31일(금) 예레미야 11:2-7 "예고된 재난" 2013.05.29 148
1567 5월 30일(목) 예레미야 7:8-13 "실상은 우상숭배" 2013.05.29 141
1566 5월 29일(수) 예레미야 4:9-13 "좋은 말보다는 진실한 말을 들으십시오" 2013.05.29 191
1565 5월 28일(화) 예레미야 1:16-19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실 것입니다" 2013.05.25 185
Board Pagination Prev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271 Next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