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7 이스라엘 자손은 이집트의 고센 땅에 자리를 잡았다. 거기에서 그들은 재산을 얻고, 생육하며 번성하였다. 28 야곱이 이집트 땅에서 열일곱 해를 살았으니, 그의 나이가 백마흔일곱 살이었다. 29 이스라엘은 죽을 날을 앞두고, 그의 아들 요셉을 불러 놓고 일렀다. "네가 이 아버지에게 효도를 할 생각이 있으면, 너의 손을 나의 다리 사이에 넣고, 네가 인애와 성심으로 나의 뜻을 받들겠다고 나에게 약속하여라. 나를 이집트에 묻지 말아라. 30 내가 눈을 감고,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면, 나를 이집트에서 옮겨서, 조상들께서 누우신 그 곳에 나를 묻어다오." 요셉이 대답하였다. "아버지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31 야곱이 다짐하였다. "그러면 이제 나에게 맹세하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맹세하니, 이스라엘이 침상 맡에 엎드려서,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역사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약속"

굴곡 많은 인생을 살았던 야곱, 즉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됩니다. 세상 모든 것을 갖고 싶었던 탐욕으로 가득 찬 인생이었으나 그 끝은 역시 허망합니다. 그런데 그는 자기의 시신을 꼭 이집트가 아닌 조상들의 땅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약속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성취를 보지 못하고 야곱도 명을 달리합니다. 이스라엘의 꿈은 야곱의 대를 넘어 민족의 꿈으로 확대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때로 대를 이어 긴 시간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넘어 역사를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때로 큰 인내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나에게 큰 꿈을 주소서. 나의 작은 한계들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뜻을 나의 소망으로 삼게 하소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82 11월 21일(목) 창세기 44:6-13 "참된 회개" 2013.11.20 61
» 11월 22일(금) 창세기 47:27-31 "역사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약속" 2013.11.20 85
2080 11월 23일(토) 창세기 49:28-33 "잘 죽는 것" 2013.11.20 80
2079 11월 25일(월) 출애굽기 2:5-10 "건져주시는 하나님" 2013.11.26 83
2078 11월 26일(화) 출애굽기 6:2-9 "자유와 해방의 말씀" 2013.11.26 83
2077 11월 27일(수) 출애굽기 8:27-32 "아쉬운 것이 있을 때만" 2013.11.26 67
2076 11월 28일(목) 출애굽기 11:1-6 "해방을 위한 제물" 2013.11.29 85
2075 11월 29일(금) 출애굽기 14:17-23 "아름다운 신앙의 선구자들" 2013.11.29 79
2074 11월 30일(토) 출애굽기 17:1-6 "불평하기 전에 기도하라" 2013.11.29 70
2073 12월 2일(월) 출애굽기 20:2-9 "질투하시는 하나님" 2013.12.04 79
2072 12월 3일(화) 출애굽기 24:4-11 "하나님과의 대면" 2013.12.04 79
2071 12월 4일(수) 출애굽기 27:17-21 "꺼지지 않는 등불" 2013.12.04 129
2070 12월 5일(목) 출애굽기 29:1-9 "형식보다 더욱 중요한 것!" 2013.12.04 65
2069 12월 6일(금) 출애굽기 32:1-6 "율법 이전에 이미 주신 지혜와 지성" 2013.12.04 96
Board Pagination Prev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271 Next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