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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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다음 해 봄에, 왕들이 출전하는 때가 되자, 다윗은 요압에게 자기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의 군인들을 맡겨서 출전시켰다. 그들은 암몬 사람을 무찌르고, 랍바를 포위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2 어느 날 저녁에, 다윗은 잠깐 눈을 붙였다가 일어나, 왕궁의 옥상에 올라가서 거닐었다. 그 때에 그는 한 여인이 목욕하는 모습을 옥상에서 내려다 보았다. 그 여인은 아주 아름다웠다. 3 다윗은 신하를 보내서,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 보게 하였다. 다녀온 신하가, 그 여인은 엘리암의 딸로서, 헷 사람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라고 하였다. 4 그런데도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서 그 여인을 데려왔다. 밧세바가 다윗에게로 오니, 다윗은 그 여인과 정을 통하였다. (그 여인은 마침 부정한 몸을 깨끗하게 씻고 난 다음이었다.) 그런 다음에 밧세바는 다시 자기의 집으로 돌아갔다. 5 얼마 뒤에 그 여인은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서, 자기가 임신하였다는 사실을 알렸다.

 

 

 

 "감출 수 없는 죄"

다윗은 왕들이 출전하는 때가 되었는데도 전장으로 나가지 아니하고 한가로이 왕궁의 옥상을 거닐다가 여인의 목욕장면을 보고는 음욕을 품습니다. 그리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됩니다. 그 한 번의 실수는 죄를 잉태하였습니다. 자신의 한 번 실수가 그냥 덮여질 줄로 생각했을 것입니다만 죄는 반드시 그 티를 내게 돼있습니다. 완전범죄는 없습니다. 특히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자기 자신을 속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자신의 내면에 게시기 때문입니다. 죄는 감출 수 없음을 깨닫고 죄를 멀리하는 신앙인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하소서. 죄는 무슨 일이 있어도 회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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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현섭 2014.02.19 10:19
    사람이 자기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으면 결국 죄에 빠지게 되나봅니다. 다윗의 부하들은 생명을 걸고 조국과 왕을 위해 전장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들의 목숨을 건 사투에 공감하고 동화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일에만 몰두하였습니다. 만약 자기 부하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그들의 처지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결코 그런 추악한 일을 벌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웃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과 공감하고 그들과 함께 하려는 마음이 없을 때 우리 역시 우리 자신의 욕망 추구에만 몰두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좀더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웃과 함께 하도록 노력함으로 죄가 아니라 구원을 성취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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