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과 함께 하는 옛놀이 "풀각시"
방학기간인 8월에는 쉬고 9월부터 12월까지 둘째주 마다 10시에 좋은만남교회 예배당에서 옛놀이를 합니다. 어제는 "각시각시 풀각시" 책과 함께 "풀각시"를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 아이들이 책으로 만 보았던 풀각시를 함께 만들었는데...각시풀을 잘 땋아서 머리를 만들고 쪽을 지고 색색 한지로 저고리와 치마를 만들어 각시를 만들고 남자 아이들은 도령도 만들어 보았는데 머리땋기부터 쉽지는 않았지만 다 만들고 나서는 너무 좋아서 각시인형 놀이도 해보고 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돈만있으면 살수있는 흔한 인형이지만 옛날에는 손수 풀을 뜯고 대나무와 헝겊으로 인형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참 정겹고 소중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책과 함께 하는 옛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그시절로 돌아가서 옛이야기와 옛놀이를 체험하여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