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하스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무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러나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이 한 대로 하지 않았다. 2 오히려 그는 이스라엘의 왕들이 걸어간 길을 걸어갔고, 심지어 바알 신상들을 부어 만들기까지 하였다. 3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을 하고, 자기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쳤다. 이것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들의 역겨운 풍속을 본받는 행위였다. 4 그는 직접 산당과 언덕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물을 잡아, 이방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분향하였다. 5 그리하여 주 그의 하나님께서 그를 시리아 왕의 손에 넘기시니, 시리아 왕이 그를 치고, 그의 군대를 많이 사로잡아 다마스쿠스로 이끌고 갔다. 또 주님께서 그를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시니, 이스라엘 왕이 그를 크게 쳐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철저하고 사려깊게!"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서 온 사람들(1장)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부터 마음이 편치 못했습니다. 당시 왕의 술시중을 들던 느헤미야는 고향 땅이 황폐해졌고 동포들이 고난당한다는 소식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야 하겠다는 마음을 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고 철저하게 그리고 심사숙고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자기의 귀향이 개인적인 문제, 집안문제인 것처럼 '조상이 묻힌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조상의 무덤이 훼파되면 누구에게나 동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사람들은 철저하고 생각 깊게 일해야 합니다.
지혜와 간사함의 경계를 헤아리게 하소서. 그 사이에서 옳음을 선택하게 하소서.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