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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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뒤에, 옷을 입으시고 식탁에 다시 앉으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알겠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님 또는 주님이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옳은 말이다. 내가 사실로 그러하다. 14 주이며 선생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겨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남의 발을 씻겨 주어야 한다.
15 내가 너희에게 한 것과 같이, 너희도 이렇게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 16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종이 주인보다 높지 않으며, 보냄을 받은 사람이 보낸 사람보다 높지 않다.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그대로 하면, 복이 있다.
 

 

"섬기는 것"

발을 씻어주신 후에 주님은 ‘주이며 선생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어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어야 한다’고 다짐하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 그리고 그 자신의 사역을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일로 발을 씻어주는 일을 택하신 것입니다. 종이 주인을 섬기고 아랫 사람이 윗 사람의 발을 씻어주는 것이 당연하지만 주님은 그 반대로 제자들을 섬기신 것입니다. 세상은 섬김을 받는 것을 좋아하고 섬김 받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주님은 죽기까지 섬기고 사랑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이 말씀을 우리가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이루기 위해 결단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주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시작은 바로 섬김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가리왕산에 생명이 깃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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