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23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막을 법이 없습니다. 24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25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26 우리는 잘난 체하거나 서로 노엽게 하거나 질투하거나 하지 않도록 합시다.
"성령의 열매" /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성령의 8가지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우리는 자칫 이것을 교회학교 때 달란트를 받기 위해서 대충 외우기만 하고, 그 내용을 간과합니다. 하지만 성령의 열매는 초대교회를 움직이는 뿌리가 되었던 신앙의 덕목들입니다. 바울은 성령의 8가지 말씀을 하기에 앞서 15가지의 육체의 죄를 언급합니다. 이것은 당시 초대교회도 여러 죄들로 얼룩져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일어나는 실제적 변화들이 더욱 필요합니다. 역시 가장 먼저 등장하는 덕목이 ‘사랑’입니다. 아무리 신앙이 좋고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해도 사랑이 없는 사람에게 성령이 충만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사람을 변화됩니다. 교회가 변화됩니다. 세상이 변화됩니다. 더욱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기대하면서, 하나님의 의지하며 우리의 삶을 가꿔가야 할 것입니다.
삶 가운데서 성령의 열매를 누리게 하소서. 사랑 없는 제게 사랑의 능력을 주시고, 온유하지 못한 저를 온유하게 하소서.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군 내부에 인권이 소중하게 여겨지는 곳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