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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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삭이 크게 충격을 받고서, 부들부들 떨면서 말을 더듬거렸다. "그렇다면, 네가 오기 전에 나에게 사냥한 고기를 가져 온 게 누구란 말이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그것을 이미 다 먹고, 그에게 축복하였으니, 바로 그가 복을 받을 것이다." 34 아버지의 말을 들은 에서는 소리치며 울면서, 아버지에게 애원하였다. "저에게 축복하여 주십시오. 아버지, 저에게도 똑같이 복을 빌어 주십시오." 35 그러나 이삭이 말하였다. "너의 동생이 와서 나를 속이고, 네가 받을 복을 가로챘구나."




“후회”

이삭과 에서는 후회합니다. 그런데 때는 늦었습니다. 후회한들 소용없습니다. 에서는 억울할 것입니다. 이삭의 행동이 이상합니다. 축복을 취소할 수도 있고, 다시금 에서에게 축복을 줄 수 있는데, 왜 하지 않았을까? 라는 행동이 이상합니다. 가장 믿고 가까이 했던 아들이 매달리는데 이삭은 탄식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과의 약속이라고 해도 믿을 수 없습니다. 굳이 해석을 하자면, 야곱은 미래에 대한 복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이는 이후 야곱과 에서의 행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은 20년 동안 고생을 하지만, 에서는 사는 곳에서 군사 400명 정도를 소유할 재력과 힘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 축복은 현세의 부와 명예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에게 복을 받는다는 것은 고생의 문이 열린다는 이야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난과 이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해야 되는 일인데 이를 야곱이 받았다는 것은 현세에서는 불행일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에서에게는 다행인 일이지요. 하나님의 적자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좁은 길로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좁은 길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당당하게 그 길을 걸을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밀양과 청도송전탑 문제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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