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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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요셉이 호통을 쳤다. "당신들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저질렀소? 나 같은 사람이 점을 쳐서 물건을 찾는 줄을, 당신들은 몰랐소?" 16 유다가 대답하였다. "우리가 주인 어른께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무슨 변명을 할 수 있겠습니까? 어찌 우리의 죄없음을 밝힐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소인들의 죄를 들추어내셨으니, 우리와 이 잔을 가지고 간 아이가 모두 주인 어른의 종이 되겠습니다." 17 요셉이 말하였다. "그렇게까지 할 것은 없소. 이 잔을 가지고 있다가 들킨 그 사람만 나의 종이 되고, 나머지는 평안히 당신들의 아버지께로 돌아가시오."




“유죄라고 말할 수 있는 이”

오늘날은 유죄의 확정은 개인의 판단으로 인해서 내려지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이나 법원에서 유죄와 무죄의 판가름을 하지요. 그래서 판결을 내리는 사람에게는 법적 권력이 주어집니다. 그만큼 판결을 내리는 판사에게 많은 의무와 권력을 가지게 되는 필연적 결과를 만듭니다. 이것은 사회적 규칙이기 때문에 이를 어길 방도는 없습니다. 이를 어기는 순간 괘씸죄를 더해서 가중처벌됩니다. 하지만 요셉의 시대에는 권력을 가진 자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유죄라고 말할 수 있는 권력이 있습니다. 이는 권력의 높-낮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상대적으로 권력이 낮은 자는 권력이 높은 자들에게 이 규칙을 강요받습니다. 이를 오늘 이야기에서 잘 보여줍니다. 내가 진실하든 진실하지 않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바로 유죄를 말할 수 있는 이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진실은 중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유죄를 말할 수 있는 이가 어떤 명령을 내리는지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나라가 흔들리고 징조입니다.





진실을 중요하게 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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