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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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요셉의 형제들은 아버지를 여의고 나서, 요셉이 자기들을 미워하여, 그들에게서 당한 온갖 억울함을 앙갚음하면 어찌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16 요셉에게 전갈을 보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남기신 유언이 있습니다. 17 아우님에게 전하라고 하시면서 '너의 형들이 너에게 몹쓸 일을 저질렀지만, 이제 이 아버지는 네가 형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기를 바란다' 하셨습니다. 그러니 아우님은, 우리 아버지께서 섬기신 그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가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셉은 이 말을 전해 듣고서 울었다.




“죄책감”

죄책감은 내가 저지른 죄가 죄라고 느꼈을 때, 죄책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 죄책감이 클수록 죄책감을 갖은 자는 죄의 무게에 따라 이를 짊어지는 무게가 달라집니다. 그것이 평생이 될 수 있고, 올바른 화해로 씻은 듯이 훨훨 날려 보낼 수도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에서 요셉의 형들은 죄의 무게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요셉에게 자신들의 죄에 대해서 고백하고 다시금 자복합니다. 이에 대해서 요셉은 아버지의 유언도 있었지만, 형들에게 약속합니다. 가만히 성서를 살펴보면, 요셉의 형들이 진정으로 용서를 구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형들은 자신의 목숨을 앗아갈까봐도 있지만, 무릎 꿇고 용서를 빕니다. 그리고 요셉은 이 사과를 받아드립니다. 이스라엘의 12부족이 탄생하는 장면입니다. 요셉의 용서, 형들의 죄책감이 없었다면, 성서의 대장정은 창세기에 멈췄을 것입니다.




진정한 화해를 통해서 건강한 삶과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강정마을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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