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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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바로에게 가거라. 그와 그 신하들이 고집을 부리게 한 것은 나다. 이것은 내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나의 온갖 이적을 보여 주려고 그렇게 한 것이다. 2 그뿐만 아니라, 내가 이집트 사람들을 어떻게 벌하였는지를,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어떤 이적을 보여 주었는지를, 네가 너의 자손에게도 알리게 하려고, 또 내가 주님임을 너희에게 가르치려고 그렇게 한 것이다."




“하나님이 드러나는 때”

하나님의 현존을 믿습니까?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의 현존재 증명은 일생의 숙제입니다. 어떤 신학자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형이상학적이기 때문에 모순적으로 하나님을 증명할 수밖에 없다, 라고 말합니다. 보이지 않음이 하나님의 현존재 증명의 구실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수사학으로 하나님을 증명해야되는 경우가 있지만, 현상적으로 증명해야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부정의의 상황에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부정의가 만연한 곳에 부정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현존재를 밝힐 수 있음을 하나님 본인이 모세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부정의의 상황에서 하나님을 증명하는 것은 엄청난 용기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정의는 하나님과는 상극인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부정의의 상황에서 내가 모순적으로 행동하고 역설적으로 행동할 때, 하나님이 드러나는 때가 되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생명과 정의와 평화를 외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드러나는 때입니다.





부정의인 상황에서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와 증명할 수 있는 행동양식을 갖게 해주십시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세월호 참사 대한 성역없는 진상조사가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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