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40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산 기간은 사백삼십 년이었다. 41 마침내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바로 그 날, 주님의 모든 군대가 이집트 땅에서 나왔다. 42 그 날 밤에 주님께서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시려고 밤을 새우면서 지켜 주셨으므로, 그 밤은 '주님의 밤'이 되었고,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밤새워 지켜야 하는 밤이 되었다.




“살아계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 종살이 한 세월이 사백삼십 년입니다. 이렇게 꽤 긴 시간에 과연 하나님은 무엇하고 계셨을까요? 이런 신학적 물음에 우리는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신존재 증명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신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계속되는 질문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명한다는 것, 이를 어떻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오늘날 하나님의 부재(不在)로 인간을 힘들게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보다 더 물질적인 것들의 부재 속에 몸서리칠 정도로 자괴감을 느낍니다. 이것이 ‘나’를 표현하는 유일한 수단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나와 광야로 내던져집니다. 아무런 수단과 방법이 없습니다. 특히 이들에게는 밤은 또 하루를 마감하고 내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긋지긋한 내일을 맞이하는 밤이었습니다. 이런 생존만을 골똘히 생각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놀랍게도 ‘지키시는 분’입니다. 놀라운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했던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까지 지키시는 하나님과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나만의 세상에서 출애굽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강정마을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