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지켜라. 9 너희는 엿새 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하여라. 10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희나, 너희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만이 아니라, 너희 집짐승이나, 너희의 집에 머무르는 나그네라도, 일을 해서는 안 된다. 11 내가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 주가 안식일을 복 주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다.
“오늘날의 안식일_무(無)소비”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안식일 지키는 의미는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쉼의 의미도 있습니다. 특별히 안식일은 소비하는 삶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나를 바라보는 날이기도 합니다. 소비하지 않으면 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날에는 소비하기 위해서 일합니다. 소비가 없으면 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비하지 않는 다는 것은 쉼을 의미합니다. 내가 쉬게 되면 내 주변도 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산과 바다를 굳이 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지 않아도 됩니다. 현 시대의 안식일은 소비하지 않는 날입니다. 그러면 우리들에게 복이라는 쉼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날이 나를 위해 거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소비풍조의 시대에서 무소비로 거룩하게 안식일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위정자들의 억울한 공안몰이로 피해받는 자들이 없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