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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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너희는 소든지, 양이든지, 염소의 기름기는 어떤 것이든지 먹어서는 안 된다. 24 저절로 죽은 동물의 기름기나 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의 기름기는, 다른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있으나, 어떠한 경우에도 너희가 먹어서는 안 된다. 25 나 주에게 제물로 살라 바친 동물의 기름기를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하여야 한다. 26 그뿐만 아니라, 너희가 어느 곳에 살든지, 새의 피든지, 짐승의 피든지, 어떤 피든지 먹어서는 안 된다. 27 어떤 피든지 피를 먹는 사람이 있으면,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하여야 한다."



“피와 기름의 의미”

피와 기름의 의미를 하나의 제사에만 국한시키거나, 한 민족의 법으로만 본다면, 그 의미가 축소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셨던 법규를 오늘날로 적용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피는 폭력과 전쟁을 떠올립니다. 폭력과 전쟁은 반드시 피를 불러옵니다. 또한 폭력과 전쟁은 피를 먹고 삽니다. 과거와 다르게 이마저도 우리는 멀리서 지켜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치 컴퓨터 게임을 하듯이, 사람의 피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처럼, 신무기의 전시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세태를 꼬집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피에 대한 경고를 하십니다. 둘째, 기름의 의미입니다. 과거의 기름은 노동력이 가장 집약 되어야지만 생산될 수 있는 상품이었습니다. 노동력 착취를 통해서 좋은 기름을 얻을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은 식물성이 기름에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동물의 기름도 많은 정제과정을 거쳐야지만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노동력의 착취는 오늘날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이 같은 세태에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경고하고 계십니다.




내 안에 하나님을 향한 자발성을 발견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아이들의 먹거리가 정치적 도구나 구호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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