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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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기름부음을 받고 임명받은 제사장, 곧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제사장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이 속죄예식을 맡는다. 그는 모시로 만든 거룩한 예복을 입는다. 33 그는 지성소를 성결하게 하여야 하며, 회막과 제단을 성결하게 하여야 하고, 제사장들과 회중 곧 모든 백성의 죄를 속하여야 한다. 34 위에서 말한 것은 너희가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속하려 할 때에, 한 해에 한 번씩 길이 지켜야 할 규례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아론에게 일러주었다.




“대언자의 역할”

대언자의 역할은 회중이나 백성들을 대표해서 하나님과 대화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사람’이 중요하다. 결국 이 사람도 사람일 수밖에 없다. 다른 이들과 구별하기 위해서 거룩한 예복을 입고 예식을 대표해서 집례 하지만 이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대언자는 막중한 임무를 지녔다. 바로 모든 백성의 죄를 속죄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모든 이들의 죄가 자신의 죄처럼 아프고 죄의 억울함과 불합리성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대언자도 사람이기 때문에,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를 벗어나는 방법, 한가지! 하나님과 대화를 긴밀하고 진실되고 해야 한다. 이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다. 하나님은 무응답으로 일관하실 때가 많다. 바로 침묵의 하나님이다. 대언자는 이럴 때일수록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끊임없이 신의 뜻을 물어야 한다. 이것은 사명이다. 그래야 대언자가 될 수 있다. 신의 뜻을 끝까지 묻고 그 물음에 늘어질 줄 아는 사람이 대언자이다.




침묵하는 하나님에 대해서 좌절하는 신앙인이 되기보다, 끝까지 묻고 그 물음에 늘어질 수 있는 진득함을 주십시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위정자들의 억울한 공안몰이로 피해받는 자들이 없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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