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수) 레위기 23:3 “안식일의 역할”

by 좋은만남 posted Apr 14,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3 엿새 동안은 일을 하여라. 그러나 이렛날은 반드시 쉬어야 하는 안식일이다. 거룩한 모임을 열어야 하고,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이 날은 너희가 살고 있는 모든 곳에서 지킬 주의 안식일이다.




“안식일의 역할”

안식의 역할이 ‘쉼’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더 큰 의미가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거룩한 모임을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날은 신자유주의에 살고 있어서 안식일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으며 쉼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습니다. 남들과 경쟁한 중, ‘쉼’은 바로 도태나 뒤쳐짐을 의미하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안식일은 하나님이 주인이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주말문화가 사라진지 오래인 민초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따라서 이 날은 어느 누구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고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인간들이 얼마만큼 하나님에게 죄를 짓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성서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이들이 더욱더 일을 강조하고 세상의 성공을 강조합니다. 그러면 결론은 간단하게 됩니다. 안식일을 지킬 수 없습니다. 바로 주말문화를 반납하고 일과 함께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인간다운 삶이 아닐뿐더러, 하나님의 방식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명하십니다. 안식일을 지키라!





이 세상 모두들에게 안식일을 지킬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2015년,  남북관계가 평화와 상생을 위해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