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월) 민수기 4:31-33 “해야 할 일”

by 좋은만남 posted Apr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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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그들이 회막에서 하여야 할 모든 일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맡아서 옮기는 것이다. 그것들은 곧 성막 널빤지들과 가로다지들과 기둥들과 밑받침들과 32 뜰 둘레에 세우는 기둥들과 밑받침들과 말뚝들과 줄들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구와 그들이 일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다. 너희는 그들이 옮겨야 할 물품의 목록을 작성하여, 그들에게 맡겨야 한다. 33 이 일들은 므라리 자손 가족들이 해야 할 일이다. 그들이 회막에서 맡은 여러 가지 일은 모두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감독을 받으며 해야 한다.




“해야 할 일”

므라리 자손들은 회막에 관련된 일을 부여 받습니다. 이는 광야생활에서 이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좀 더 강한 개념인데, 바로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레위인을 제외하고는 12지파 중 몇 지파는 회막에 관리하거나 이동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일을 부여받습니다. 광야생활은 이동생활 즉 유목생활을 전제로 하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회막 또한 옮길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 백성의 중심이 이동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글로만 보았을 때에는 이들의 일이 기둥과 밑받침 등을 옮기는 잡부의 개념이 강한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중심을 옮기는 책무를 받았습니다. 지성소만이 성막이 아닙니다. 지성소를 보관할 여러 장비들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 모든 것들이 회막이 됩니다. 므라리 자손뿐만 아니라 회막을 옮기는 임무를 맡은 모든 이들이 중요하고 해야만 하는 일을 맡은 중차대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는 신앙인들이 되기 도와주시고, 신앙에 있어서도 해야할 일을 깨닫게 하소서.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아이들의 먹거리가 정치적 도구나 구호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