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0 모세는, 백성이 각 가족별로, 제각기 자기 장막 어귀에서 우는 소리를 들었다. 주님께서 이 일로 대단히 노하셨고, 모세는 그 앞에서 걱정이 태산 같았다. 11 모세가 주님께 여쭈었다.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을 이렇게도 괴롭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저를 주님의 눈 밖에 벗어나게 하시어, 이 모든 백성을 저에게 짊어지우십니까? 14 저 혼자서는 도저히 이 모든 백성을 짊어질 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무겁습니다. 15 주님께서 저에게 정말로 이렇게 하셔야 하겠다면, 그리고 제가 주님의 눈 밖에 나지 않았다면, 제발 저를 죽이셔서, 제가 이 곤경을 당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절망과 울음소리”

광야의 생활이 지칠 대로 지쳐갑니다. 유목 생활에 적응이란 없습니다. 이동하고 이동하는 곳곳이 적응하는 장소이고 새롭게 적응해야 합니다. 머무는 시간이 하루가 될 수도 있고, 한없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의 불만은 터져 나올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세상에 여러 군상들이 있는데, 비판적이고 냉소적인 사람은 사람의 군상 중에 한 무리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광야에서의 생활은 강행군이고 고행입니다. 그런데 광야의 생활 순간 순간이 하나님의 보살핌이 없이는 절대로 생활할 수 없음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계에 다다른 듯, 여기저기서 절망과 울음소리를 토해냅니다. 이를 들은 모세 또한 절망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들어주시는 하나님 앞에 고합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모세의 짐을 장로들과 나누어지게 하십니다. 절망을 나누어지게 합니다.





절망과 울음에 싸인 자들에게 우리가 그들의 절망과 울음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위정자들의 억울한 공안몰이로 피해받는 자들이 없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