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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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 놓아, 반역하는 사람들에게 표적이 되도록 잘 간직하여라. 너는 다시는 그들이 나를 거역하여 원망하지 못하게 하여라. 그래야만 그들이 죽지 아니할 것이다." 11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12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죽게 되었습니다. 망하게 되었습니다. 다 망하게 되었습니다. 13 가까이 가는 사람, 곧 주님의 성막에 가까이 가는 사람은 모두 죽을 터이니, 우리가 이렇게 망하는 것으로 끝장이 나야 합니까?"




“타산지석(他山之石)”

민수기 곳곳에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모세와의 갈등이 나타납니다. 이 갈등은 다양합니다. 물 부족, 고기 부족, 권력의 독점 그리고 광야 생활의 험난함 등 여러 이유로 모세와 갈등을 일으킵니다. 앞에서 살펴 본 것은 공동체 내에서 충분히 발생하고 처리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를 통해서 공동체가 더욱더 돈독해지고, 건강하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반란이나 배신은 공동체를 파괴하는 주범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번에는 쉽지 않은 공동체 문제를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지팡이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타산지석으로 삼으라고 하십니다. 이는 과거를 반성하고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말자라는 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래야지만 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고 이 공동체가 다시금 설 수 있습니다. 바로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타산지석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에 있어서 신앙의 타산지석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신앙의 타산지석을 통해서 올바른 신앙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밀양과 청도송전탑 문제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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