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일, 예배를 마치고 교우들과 송윤혁 청년과 최호병 목사님 병원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송윤혁 청년은 노숙자 자활 거주센터에서 이삿짐을 나르다가 허리를 다쳐서 많이 앓았습니다.
좀 나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아프고 한게 허리 통증이라 꽤 오래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만 학업 때문에 조만간에 퇴원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는데 잘 몸조리 하기를 바랍니다.
송윤혁 청년 병원에 들렀다가 신촌 세브란스에 입원해계신 최호병 목사님을 찾아뵈었습니다.
계실염이라는 직접적 원인이 밝혀졌는데 보다 근본적인 세균의 종류 등은 아직 파악이 안 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다행입니다.
식사도 하지 못하고 벌써 일 주일이나 지났습니다.
병원균을 파악하면 치료가 급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두 분 모두 속히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빕니다.
아직 거동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패혈증은 잡혀서 퇴원한다고 하시니 좀더 기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송윤혁 청년은 지난 월요일에 퇴원하였답니다. 학업 때문에 퇴원하였는데 안정과 치료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