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당신들이 쫓아낼 민족들은 점쟁이나 복술가들의 이야기를 듣지만,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에게 그런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15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의 동족 가운데서 나와 같은 예언자 한 사람을 일으켜 세워 주실 것이니, 당신들은 그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16 이것은 당신들이 호렙 산에서 총회를 가진 날에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청한 일입니다. 그 때에 당신들이 말하기를 '주 우리 하나님의 소리를 다시는 듣지 않게 하여 주시며, 무서운 큰 불도 보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죽을까 두렵습니다' 하였습니다. 17 그 때에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한 말이 옳다. 18 나는 그들의 동족 가운데서 너와 같은 예언자 한 사람을 일으켜 세워, 나의 말을 그의 입에 담아 줄 것이다. 그는, 내가 명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다 일러줄 것이다. 19 그가 내 이름으로 말할 때에, 내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내가 벌을 줄 것이다. 20 또 내가 말하라고 하지 않은 것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말하거나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는 예언자는, 죽임을 당할 것이다' 하셨습니다.
“푯대”
하나님은 점쟁이나 복술가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이 하라는 대로 자기 자식을 불 살라 제물로 바치는 행위를 역겨운 것으로 규정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종교행위를 인정하시지도 않으실뿐만 아니라 그런 행위를 하는 이들을 미워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12). 그런 헛된 말에 미혹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그의 말씀을 대언할 예언자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임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로 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로 삼아, 올바른 신앙인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2015년, 남북관계가 평화와 상생을 위해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