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다가왔을 때에,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주님께서 나와 당신에 대하여 가데스바네아에서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알고 계십니다. 7 내가 마흔 살이 되었을 때에, 주님의 종 모세가 가데스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그 땅을 정탐하게 하였습니다. 나는 돌아와서, 내가 확신하는 바를 그에게 보고하였습니다.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나의 형제들은 백성을 낙심시켰지만, 나는 주 나의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랐습니다. 9 그래서 모세는 그 날 '네가 주 나의 하나님께 충성하였으므로, 너의 발로 밟은 땅이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유산이 될 것이다' 하고 맹세하였습니다. 10 이제 보십시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 일을 말씀하신 때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생활하며 마흔다섯 해를 지내는 동안, 주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나를 살아 남게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이제 나는 여든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
갈렙이 과거를 회상하며 여호수아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열두 지파의 대표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러 갔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열 지파의 정탐꾼은 이스라엘 백성을 낙담하게 만들었지만 이들은 달랐습니다. 희망을 주었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그 희망은 현실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낙담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아니면 희망을 주고 격려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갈렙이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사람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 분이심을 믿었던 것입니다. 믿음으로 우리도 희망과 긍정이 사람이 됩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주고, 용기 잃지 않게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신앙인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세월호 참사 대한 성역없는 진상조사가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