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이와 같이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모든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으므로, 그들은 그 땅을 차지하여 거기에 자리 잡고 살았다. 44 주님께서는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사방에 평화를 주셨다. 또한 주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원수를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그들의 원수 가운데서 어느 누구도 그들에게 대항하지 못하였다. 45 주님께서 이스라엘 사람에게 약속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그대로 다 이루어졌다.
“믿음으로 보는 것”
43절은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켜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각자의 땅을 유산으로 받아 그 땅을 차지하고 거기에서 살았다고 전합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을 모두 내몰고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피를 흘렸을 것입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땅을 차지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매일 같이 전쟁을 치러야 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그 땅을 주신 것이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이스라엘이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지 못하고 우리 자신이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자신의 피와 땀만을 생각합니다. 이것이 불신입니다. 같은 결과를 놓고도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른 사람은 다 제 자신이 이루었다고 큰소리칩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볼 줄 아는 능력입니다.
진정한 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도움을 체험하는 신앙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모든 사람들에게 공정하게 사법정의가 이루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