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수) 사사기 20:18-25 “하나님의 심판”

by 좋은만남 posted Jun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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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베델로 올라가서, 하나님께 여쭈었다. "우리 가운데 어느 지파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워야 합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유다 지파가 먼저 올라가거라." 19 다음날 아침에 이스라엘 자손이 출동하여, 기브아 맞은편에 진을 쳤다. 20 이스라엘 사람은 베냐민 자손과 싸우려고 나가서, 기브아를 마주 보고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21 그러자 베냐민 자손이 기브아에서 나와, 그 날에 이스라엘 사람 이만 이천 명을 땅에 쓰러뜨렸다. 22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베델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서 날이 저물도록 목놓아 울면서 여쭈었다. "우리가 다시 가서, 우리의 동기 베냐민 자손과 싸워도 되겠습니까?" 그 때에 주님께서 "올라가서 싸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스스로 용기를 내어, 첫날 대열을 갖추었던 그 곳으로 가서, 다시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24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려고 가까이 나아갔다. 25 베냐민 자손은 이튿날에도 그들을 대항하려고 기브아에서 나와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쓰러뜨렸는데, 죽은 이들은 모두 칼을 쓸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의 심판”

베냐민지파와 이스라엘 전체의 전쟁에서 하나님께 묻고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이스라엘에 대항한 베냐민지파가 계속 이겼습니다. 죄를 짓고, 죄를 지은 사람들을 옹호하려는 베냐민을 응징하려는 이스라엘의 행동도 정당하게 하나님께 지지받지 못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두 번이나 베냐민 지파에게 패하여 후퇴하였고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베냐민의 범죄는 베냐민 자신들만의 것이 아닌 이스라엘 공동의 책임이고 죄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전체 이스라엘에게 심판을 내리신 것입니다. 결국 승자도 패자도 없이 그들 모두가 상처 받는 불행한 사건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타인의 죄과를 보면서 정죄하기에 바빴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그 죄를 물으실 것입니다.




사회의 아픔을 통감하며, 신앙의 의무라는 것을 깨닫게 도와주십시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2015년,  남북관계가 평화와 상생을 위해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