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월) 잠언 24:8-16 "고난 받는 이를 돌아보라"

by 좋은만남 posted Jan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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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늘 악한 일만 꾀하는 사람은, 이간질꾼이라고 불린다. 9 어리석은 사람은 죄짓는 것만 계획한다. 오만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미움을 받는다. 10 재난을 당할 때에 낙심하는 것은, 너의 힘이 약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11 너는 죽을 자리로 끌려가는 사람을 건져 주고, 살해될 사람을 돕는 데 인색하지 말아라. 12 너는 그것이 '내가 알 바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겠지만, 마음을 헤아리시는 주님께서 어찌 너의 마음을 모르시겠느냐? 너의 목숨을 지키시는 주님께서 다 알고 계시지 않겠느냐? 그분은 각 사람의 행실대로 갚으실 것이다. 13 내 아이들아, 꿀을 먹어라. 그것은 좋은 것이다. 송이꿀을 먹어라. 그것은 너의 입에 달콤할 것이다. 14 지혜도 너의 영혼에게는 그와 같다는 것을 알아라. 그것을 얻으면 너의 장래가 밝아지고, 너의 소망이 끊어지지 않는다. 15 악한 사람아, 의인의 집을 노리지 말고, 그가 쉬는 곳을 헐지 말아라. 16 의인은 일곱 번을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지만, 악인은 재앙을 만나면 망한다.




"고난 받는 이를 돌아보라"

타인의 아픔은 언젠가는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아픔이 됩니다. 불의한 과정을 통해 타인이 겪는 고통은 역시 마찬가지로 불의하고 부당하게 나에게도 닥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로의 고난과 서로의 아픔, 서로의 불의하고 부당한 처우에 관심을 갖는 것은 결국 우리 스스로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길입니다.'너는 너고 나는 나다'라는 자기본위적 사고방식, '내가 알 바 아니다'라고 외면하는 삶의 태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생명, 목숨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연민을 가질 것을 요청하고 계십니다. 이 요청을 거부하는 이는 결국 하나님이 갚으시는 똑같은 부당한 일에 맞닥뜨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이웃의 불편부당한 고난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이웃과 더불어 사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이 땅의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