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금) 전도서 1:12-18 "지식보다는 지혜"

by 좋은만남 posted Jan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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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동안에, 13 하늘 아래에서 되어지는 온갖 일을 살펴서 알아 내려고 지혜를 짜며 심혈을 기울였다. 괴로웠다. 하나님은 왜 사람을 이런 수고로운 일에다 얽어매어 꼼짝도 못하게 하시는 것인가? 14 세상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을 보니 그 모두가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15 구부러진 것은 곧게 할 수 없고, 없는 것은 셀 수 없다.16 나는 장담하였다. "나는 지혜를 많이 쌓았다.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다스리던 어느 누구도, 지혜에 있어서는 나를 뛰어넘지 못할 것이다. 지혜와 지식을 쌓는 일에서, 나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은 없다." 17 나는 또 무엇이 슬기롭고 똑똑한 것인지, 무엇이 얼빠지고 어리석은 것인지를 구별하려고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그처럼 알려고 하는 그것 또한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은 일임을 알게 되었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고, 아는 것이 많으면 걱정도 많더라.




 "지식보다는 지혜"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걸고 얻고자 추구하는 것이 지혜 혹은 지식입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학구열이 높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 때부터 영어니 수학이니 학원을 찾아다니며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합니다. 대학은 필수적인 코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지식이 우리 인생을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가 하는 회의를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요즘은 배운 사람이 더 무섭고 지식으로 법망을 피해다닌다는 말을 듣습니다. 지식이 육신은 편안하게 해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영혼까지 생명력 넘치게 하지는 못합니다. 전도자는 지혜가 사람을 궁극적으로 살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후대들에게 귀한 교훈을 전합니다. 지식보다 더욱 중요한 것, 더욱 진지하게 추구해야 할 것은 바로 생명이고 그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미련한 세상의 지식을 좆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위정자들의 억울한 공안몰이로 피해받는 자들이 없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