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이방 사람의 풍습을 배우지 말아라. 이방 사람이 하늘의 온갖 징조를 보고 두려워하더라도, 너희는 그런 것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3 이방 사람이 우상을 숭배하는 풍속은 허황된 것이다. 그들의 우상은 숲 속에서 베어 온 나무요, 조각가가 연장으로 다듬어서 만든 공예품이다. 4 그들은 은과 금으로 그것을 아름답게 꾸미고, 망치로 못을 박아 고정시켜서, 쓰러지지 않게 하였다. 5 그것들은 논에 세운 허수아비와 같아서, 말을 하지 못한다. 걸어 다닐 수도 없으니, 늘 누가 메고 다녀야 한다. 그것들은 사람에게 재앙을 내릴 수도 없고, 복도 내릴 수가 없으니, 너희는 그것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6 주님, 주님과 같으신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은 위대하시며, 주님의 이름은 크시고, 권능을 지니셨습니다.
“신앙인의 인생목표”
사람은 지식이 축적됨에 따라 많은 것들을 만들어 냅니다. 그와 같은 발명은 사람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사람들은 자기가 발명해 놓은 것들에 매이는 삶을 선택합니다. 종이 쪼가리와 쇳덩어리로 돈을 만들어 놓고 그 돈에 목숨을 걸고 그 앞에 굴복합니다. 자동차를 만들어 놓고 그것이 없으면 움직이지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만든 것이 사람의 인생을 옭죄는 우상이 된 것입니다. 현대판 우상입니다. 성경은 분명한 오조로 말씀합니다. '이방사람이 우상을 숭배하는 풍속은 허황된 것이다.'(3절) 우리는 사람이 만든 것에 생명 없는 것에 생명을 부여하고 그것에 목숨을 걸 것이 아니라 크신 권능의 이름을 가지신 하나님만 의지하고 인생의 목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소서.
사회적 성화를 위한 기도 : 세월호 참사 대한 성역없는 진상조사가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