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목) 다니엘 9:18-19

by 좋은만남 posted Apr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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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나의 하나님, 귀를 기울이시고 들어 주십시오. 눈을 크게 뜨시고, 우리가 황폐해진 것과 주님의 이름을 빛내던 이 도성의 고통을 굽어보아 주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주님께 간구하는 것은,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고, 주님께서 자비하시기 때문입니다. 19 주님, 들어 주십시오. 주님,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들어 주시고, 이루어 주십시오. 나의 하나님, 만민이 주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하니, 지체하지 마십시오. 이 도성과 이 백성이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이 성서를 읽다가 자기 민족이 하나님께 얼마나 많이 그리고 자주 죄를 지었는가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라가 망해 외국에 포로로 끌려와 살게 된 것도 바로 그런 죄의 결과라는 사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을 눈물을 흘리며 자기 민족의 죄를 회개하면서 무슨 잘한 것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으로 구원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무슨 대단한 공로를 세운 대단한 존재이기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그런 은혜의 원리를 망각하고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타인들을 정죄하고 증오합니다. 분명하게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의 공로로 착각하는 어리석음 없이 모두를 사랑하고 섬기겠습니다.

† 백성을 섬기라고 세웠더니 그 위에서 군림하는 교만하고 어리석은 권력자들을 꺾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