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에브라임은, 거짓 저울을 손에 든 장사꾼이 되어서, 사람 속이기를 좋아한다. 8 그러면서도 에브라임은 자랑한다. ‘아, 내가 정말 부자가 되었구나. 이제는 한 밑천 톡톡히 잡았다. 모두 내가 피땀을 흘려서 모은 재산이니, 누가 나더러 부정으로 재산을 모았다고 말하겠는가?’ 9 그러나 나는, 너희가 이집트 땅에 살 때로부터 너희의 주 하나님이다. 내가 광야에서 너희를 찾아갔을 때에 너희가 장막에서 살았던 것처럼, 나는, 너희가 다시 장막에서 살게 하겠다.
에브라임은 사람을 속이기를 좋아하고 속임수로 재물을 많이 벌어들이고는 부자가 되었다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런 속임수가 만연하였고 그저 부자만 되면 된다는 헛된 생각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거짓된 속임수를 결코 용서하시지 않으십니다. 결국에는 그동안 쌓은 풍요를 모두 잃고 광야생활을 하는 떠돌이처럼 되는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물질, 재물, 부와 풍요를 숭배합니다. 그런데 정당하지 않는 속임수와 편법, 착취와 갑질을 하더라도 부자만 되면 면죄부를 받는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조차 부끄럽게 얻은 재물을 헌금하면서 하나님이 더 큰 복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부정한 부의 획득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우리는 성실하게 일하고 정직하게 수입을 얻는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여기겠습니다.
† 불의한 방법으로 노동자를 착취하고 부당하게 부를 축적하는 기업들을 심판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