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님께서 또다시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어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이제 내가 너에게 한 말을 그 성읍에 외쳐라." 3 요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곧 길을 떠나 니느웨로 갔다. 니느웨는 둘러보는 데만 사흘길이나 되는 아주 큰 성읍이다. 4 요나는 그 성읍으로 가서 하룻길을 걸으며 큰소리로 외쳤다. "사십 일만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진다!"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심판을 선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고 다시스로 갔다가 큰 물고기에게 삼켜지는 등 천신만고 끝에 살아나 회개하고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니느웨로 향했습니다. 니느웨에 도착한 요나는 큰소리로 니느웨가 곧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실수를 합니다. 요나도 실수를 하였지만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의 명령에 따랐습니다. 실수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하나님의 명확한 명령을 듣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라도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 우리의 길을 돌이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걸으면 우리는 용서 받고 또 받아들여집니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습니다. 죄를 지은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마음을 돌이키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 언제라도 우리를 용납하시고 용서해주시는 은혜를 믿고 항상 반성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지도자의 위치에 있으면서 회개하지 않고 반성할 줄 모르는 이들을 꾸짖고 깨우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