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월) 누가복음 3:15-17

by 좋은만남 posted May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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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백성이 그리스도를 고대하고 있던 터에, 모두들 마음 속으로 요한에 대하여 생각하기를, 그가 그리스도가 아닐까 하였다. 16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지만, 나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오실 터인데,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없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오. 17 그는 자기의 타작 마당을 깨끗이 하려고, 손에 키를 들었으니,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오."


예수님 당시에 걸출한 예언자가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예언자는 소위 마지막 예언자로 불리는 세례 요한입니다. 세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곧 다가올 종말을 준비하라고 외쳤습니다. 세례 요한의 영향력은 매우 커서 실제로 예수님이 세례 요한의 문하로 들어가 제자 생활을 했던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당시에 예수파를 능가하는 세력을 형성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당시 세례 요한은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그리스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며 곧 오실 능력 많은 분에 대해 언급합니다. 사람이 유명해지고 세력을 갖게 되면 목에 힘이 들어가고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자신이 마치 신이라도 된 양 교만한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주제와 분수를 알고 겸손하게 머리 숙일 줄 아는 사람이 천국의 시민이 될 수 있습니다.


† 우리의 삶은 전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존귀하게 된 것임을 깨닫고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권세를 얻고 교만하게 군림하며 행세하는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