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목) 요한복음 9:2-5

by 좋은만남 posted May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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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선생님,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3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요,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4 우리는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곧 온다.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길을 가던 예수님 일행은 한 맹인을 만납니다. 제자들은 이 맹인의 장애가 누구의 죄 때문이냐고 묻습니다. 당시에는 장애가 죄로 인한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뜻밖에도 장애가 죄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려는 것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장애는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얇은 옷을 입는다고 다 감기에 걸리는 것이 아니고 열심히 운동한다고 해서 무병장수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그런 일이 인간에게 닥쳐오는 것일 뿐입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크고 작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장애나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도록 놔두느냐 아니면 극복하여 우리 자신이 우리 삶의 주인이 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을 이겨내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빛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세상을 봐야 합니다.


† 우리의 삶이 힘들고 고단하며 때로는 여러가지 장애물이 우리 앞을 가로 막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이겨내고 극복하고 승리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