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수) 사도행전 6:8-11

by 좋은만남 posted May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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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데반은 은혜와 능력이 충만해서, 백성 가운데서 놀라운 일과 큰 기적을 행하고 있었다. 9 그 때에 구레네 사람과 알렉산드리아 사람과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으로 구성된, 이른바 리버디노 회당에 소속된 사람들 가운데에서 몇이 들고일어나서, 스데반과 논쟁을 벌였다. 10 그러나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므로, 그들은 스데반을 당해 낼 수 없었다. 11 그러므로 그들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하고 말하게 하였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자 공동체를 섬기는 일이 복잡해지고 불평을 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섬기는 일을 할 사람을 일곱 명을 뽑았습니다. 스데반은 그 중의 한 사람으로 은혜와 능력이 충만해서 놀라운 일, 기적을 행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의 눈에 스데반은 그저 이단모임의 괴수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한 것과 마찬가지로 스데반을 모함하고 결국 그를 체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거부하고 외면한 사람들을 인정하고 용납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러나 기득권자들은 예수님을 불편해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역시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고 그들로부터 비난과 억압을 받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좌절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이 바른 일이고 예수님이 인정하시며 응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 때문에 불편하거나 힘들고 어려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하신 일을 따라 하며 누군가는 불편해 하겠지만 누군가는 해방의 기쁨을 누리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