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금) 로마서 5:15-16

by 좋은만남 posted Jun 04,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5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에 생긴 일은, 아담 한 사람이 범죄 했을 때에 생긴 일과 같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더욱더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16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은 한 사람의 범죄의 결과와 같지 않습니다. 한 범죄에서는 심판이 뒤따라와서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마는, 많은 범죄에서는 은혜가 뒤따라와서 무죄 선언이 내려졌습니다. 


로마서 5장은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한 원죄와 그 원죄가 모은 인류에게 미쳤음을 논증하고 있습니다. 아담이 지은 죄는 그 자신에게만 끝난 것이 아니라 그의 피를 받은 모든 인류에게 원죄라는 중죄를 유전시켰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 원죄는 비로소 모든 인류의 죗값을 물고 인류의 무죄를 확증하셨습니다. 한 사람의 죄로 인하여 모든 인류가 죄인이 되었지만 한 사람 예수님의 희생으로 모든 인류는 죄의 굴레를 벗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단순하게 종교의 교리로만 받아들여져서는 안 됩니다. 실제로 이 세계에서는 한 사람의 처절한 죄로 인하여 모든 인류가 신음하고 고통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예를 들어 히틀러의 악행, 유태인 학살 같은 것이 그렇습니다. 또한 잘못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국가를 통치하게 될 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면 한 사람의 위인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명을 주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게 됩니다. 선택은 우리 몫입니다.


† 수많은 하나님의 자녀를 절망에 빠뜨리는 악한 세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약하지만 그들과 맞서고 희망을 만드는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