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월) 요한이서 1:4-6

by 좋은만남 posted Jul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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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대의 자녀 가운데 우리가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5 자매여, 지금 내가 그대에게 간청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새 계명을 써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계명을 써 보내는 것입니다. 6 사랑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계명은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한서신은 교회가 나뉘어 갈라져 나가는 현실을 보고 이에 대한 권면을 적은 서신입니다. 교회가 나뉘어 갈라진 이유는 예수님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영지주의자들이 교회에 들어와 미혹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적대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과의 특별한 친교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요한서신을 기록한 사람은 하나님과의 진실한 친교는 형제자매들에 대한 구체적 사랑에서 입증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자 마땅히 품어야 할 가치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이고 하나님을 압니다(요한일서 4장 7절). 오늘날에도 여전히 가짜 그리스도인들이 판치며 사랑이 아닌 증오와 배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함으로 그리스도인 됨을 증명해야 합니다. 


† 우리 안에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십시오. 증와와 배제의 거짓신앙을 배우지 않게 하시고 말로만 사랑을 말하는 껍데기가 되지 않게 도와주십시오. 사랑이 능력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