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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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며칠이 지나서,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셨다. 예수가 집에 계신다는 말이 퍼지니, 2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서, 마침내 문 앞에조차도 들어설 자리가 없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셨다. 

예수님은 다시 가버나움이라는 동네로 들어가셨습니다. 아마도 첫 전도여행[전도를 단지 교세를 확장시키기 위한 포교행위로만 볼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도(길)'를 전하는 철학행위로도 봐야 합니다]을 되돌아보며 평가를 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계시다는 소식만 듣고도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나아왔는데 문 앞에서도 서 있을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오늘날은 예수님의 말씀을 담은 글과 책, 설교와 성경공부, 예배와 방송이 넘쳐납니다만 우리의 머리와 가슴은 냉랭하기만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가르침은 권위가 있고 당시의 폭력적인 가치들(귀신)을 몰아내는 힘이 있었습니다. 즉 말씀이 살아있었습니다. 더이상 예수님이 우리에게 직접 말씀을 전해주지 않으십니다. 이제는 우리가 삶으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살아 생동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살아 있게 해야 합니다.

† 넘쳐나는 말씀과 설교들 앞에서 우리는 말씀에 힘이 없다고만 불평했지 우리가 그 말씀을 살아 움직여 운동하도록 살아내라는 예수님의 명령은 외면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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