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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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하는 어떤 비방도 용서를 받을 것이다. 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인다." 30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는 악한 귀신이 들렸다" 하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이 '귀신 들렸다, 귀신 두목의 하수인이다'라며 선동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이라며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 애매한 비판을 하십니다.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정확하고 바르게 알고 있어 항상 옳으며 기존의 체제가 하나님 앞에서 바르며 다 잘 되고 있다고 확신하는 자들, 즉 율법학자들과 그 무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성령은 바람처럼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지 알 수 없는 분이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마치 하나님의 대리인, 하나님의 깊은 속을 다 알고 잇는 사람이라도 된 듯이 자신만만하며 타인을 정죄하고 사탄의 하수인이라고 매도합니다. 스스로 다 안다는 듯 확신하는 것, 이것은 오히려 반신앙적인 태도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가졌다고 믿는 이들은 겸손할 줄 모릅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여전히 무지하고 부족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잘못된 확신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교만함이 아니라 부족한 존재로서 섬기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만들어짐을 깨닫게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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