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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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왜들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41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서로 말하였다. "이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그에게 복종하는가?".  

예수님은 풍랑 앞에서 예수님의 침묵 때문에 의심에 빠진 제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풍랑 때보다 더욱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서로 질문합니다. '이 분은 누구신가?'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면 그것을 이겨내는 데에만 급급하지 가장 근본적인 '물음'은 하지 않습니다. 사실 온갖 물음을 통해 새로운 경험들을 향해 우리의 마음을 열게 되고 우리 자신과 세계의 정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다 안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쳐버려 예수님이 누구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였고 구세주를 배척하고 죽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믿음이란 익숙한 가치들과 교리에 단순하게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누구인가, 나는 누구이고 예수님과는 어떤 관계인가'를 끊임없이 묻는 삶입니다. 그때 우리는 진정한 신앙의 단계를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 지금까지 물음 없이 그냥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더욱 깊은 관계로 나아가고 우리 자신의 인생과 인생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묻겠습니다. 우리 눈과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 해답을 찾고 든든한 기반 위에 설게 인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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