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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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예수와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다. 19 그러나 예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집으로 가서, 가족에게, 주님께서 너에게 큰 은혜를 베푸셔서 너를 불쌍히 여겨 주신 일을 이야기하여라." 20 그는 떠나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일을 데가볼리에 전파하였다. 그리하니 사람들이 다 놀랐다. 

군대 귀신으로부터 해방된 사람이 예수님께 함께 있게 해달라고 애원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생명의 은인이고 그는 예수님의 해방의 사역을 직접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그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해방의 은혜를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기도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자리에 남아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전하도록 명령 받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예수님과 함께 다니는 제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의 사명과 역할이 같을 수는 없고 같아서도 안 됩니다. 요즘은 '신앙이 좋다'는 소리를 들으면 다 목사가 되겠다고 나섭니다. 그러나 모두가 다 목사, 전도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깨닫고 자기 삶의 자리에서 헌신하는 것이 목회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헌신입니다. 자기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는 한 사람의 역할이 더욱 소중한 때입니다.

† 매일매일 우리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꿈과 희망을 보여주고 또 만들어가고 있는지 되돌아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일은 결국 우리가 있는 그 자리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더 힘을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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